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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콜롬비아 대선 1차 투표서 친트럼프 후보 1위…‘블루타이드’ 지속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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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남미 콜롬비아의 대선 1차 투표에서 친(親)트럼프 성향의 강경우파 정당 ‘조국의 수호자들’ 소속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48)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다만 과반 득표에는 실패해 21일 결선 투표에서 강경좌파 성향의 집권 연합 ‘역사적 동맹’의 이반 세페다 후보(64)와 맞붙게 됐다.최근 중남미 주요국에서는 좌파 정권 치하의 경제난과 치안 악화에 대한 반발로 우파 정치인의 연쇄 집권, 즉 ‘블루타이드(blue tide)’가 완연하다.
올 2월 코스타리카 대선, 지난해 대선을 치른 온두라스, 칠레, 볼리비아, 에콰도르에서 모두 우파 후보가 승리했다.
콜롬비아에서도 이 흐름이 이어질 지 관심이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에스프리에야 후보는 43.7%, 세페다 후보는 41%를 각각 득표했다.
우파 ‘민주주의센터’ 소속 팔로마 발렌시아 후보는 6.9%를 얻었다.
결선 투표에서 에스프리에야 후보가 발렌시아 후보의 지지층을 흡수할 수 있느냐가 최종 승자를 가를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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