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실수... 잘 싸운 한국, 멕시코에 아쉬운 0-1 패배

AI 통합 요약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과 멕시코가 19일 대면한다. 1차전에서 각각 승리한 양 팀은 3점씩을 따냈고, 이 경기의 승자가 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멕시코는 FIFA 랭킹 13위의 공동 개최국으로 홈 어드밴티지를 지닌 반면, 한국은 역대 월드컵 대면 기록과 A매치 전적에서 멕시코에 뒤져 있다.
진보 성향: 경향신문은 홍명보 감독의 '2002년 4강 신화를 넘길 수 있다'는 희망 메시지와 손흥민·이강인 등 핵심 선수들의 능력, 현장의 강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한국 팀의 긍정적 분위기와 경기력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중도 성향: 머니투데이는 멕시코 선수의 발언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한국의 승리 확률(24.8%)을 통계로 제시했으며, 토너먼트 구조와 승점 계산 방식을 중립적으로 설명했다.
보수 성향: 조선일보·동아일보·세계일보는 멕시코의 객관적 우위(FIFA 랭킹 13위 vs 한국 22위, 홈 경기)를 강조하고, 역대 월드컵 및 A매치에서의 한국 약세를 지적했다. 아기레 감독의 전술 분석과 경기 관전 포인트에 중점을 두었다.
잘 싸웠지만 개최국 멕시코의 벽을 아쉽게 넘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아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1승 1패(승점 3)을 기록한 한국은 멕시코(승점 6)에 이어 A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국, 1명 바꾼 선발 라인업 가동
이날 멕시코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는 훌리안 키뇨네스-라울 히메네스-로베르토 알바라도가 포진하고, 중원은 루이스 로모-에릭 리라-브라이언 구티에레스가 책임졌다. 수비는 헤수스 가야르도-요한 바스케스-에드손 알바레스-호르헤 산체스, 골문은 라울 랑헬이 지켰다.
앞선 남아공전과 비교해 알바로 피달고, 세자르 몬테스(퇴장), 이스마엘 레예스 대신 로모, 알바레스, 산체스 등 3명을 바꾼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한국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은 손흥민, 2선 좌우에는 이재성과 이강인이 받치는 형태였다. 중원은 황인범과 백승호가 짝을 이뤘고, 좌우 윙백에는 설영우와 김문환이 맡았다. 수비는 이기혁-김민재-이한범,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한국도 체코전에 출전한 선발 라인업에서 1명을 바꿔 멕시코전에 임했다. 이태석이 빠지고, 설영우가 그 자리를 대신함에 따라 김문환이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선수비 후역습으로 무실점
점유율에서는 멕시코가 우세함을 가져갔다. 전반 6분 박스 밖에서 알바라도, 구티에레스의 두 차례 슈팅으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약하게 흘러간 공은 김승규 골키퍼가 안전하게 잡아냈다.
두 팀은 수비와 미드필드 라인의 간격을 크게 좁히고, 미드 블록을 형성했다. 멕시코는 한국이 하프 라인 부근으로 공을 전달할 때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찬스 메이킹의 시발점이 되는 이강인이 공을 잡으면 거친 몸싸움으로 응수했다.
반면 한국은 전반 15분을 넘어서며 로우 블록 형태로 라인을 내리고, 5-2-3 대형을 촘촘하게 유지했다. 공격 전환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보였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잡을 때 멕시코의 2-3명으로부터 에워싸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전반 19분 알바라도가 오른쪽에서 접어놓으며 얼리 크로스를 띄웠고, 키뇨네스의 헤더가 김승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에 찾아온 멕시코의 가장 좋은 기회였다. 이후에는 한 개의 슈팅 기회조차 창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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