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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 소모품 취급, 자회사라는 이름이 부끄러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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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 소모품 취급, 자회사라는 이름이 부끄러울 정도"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정혜경 국회의원(진보당)과 함께 7월 14일 오후 2시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6월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정부에 자회사 노동자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자회사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 9년, 남은 건 '복지 3종 세트' 예산 편성 미이행

정부는 2017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통해 정규직 전환시 용역업체 이윤 등 절감 재원을 노동자 처우 개선에 반영하기로 했다.

공공연대노조는 자회사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진 후 9년 째를 맞았지만, 실질적 처우개선 장치는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상 복지 3종 세트(식비·명절상여금·복지포인트) "예산을 편성할 수 있다"는 문구 한 줄뿐이라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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