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은 鄭 “호남은 부모님 같아”… 사퇴론에도 본격 당권 행보

AI 통합 요약
6월 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선관위가 부정선거 의혹을 우려해 투표용지 최소 인쇄비율을 낮추면서 서울 송파구 등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지연 사태가 발생했다. 동시에 전북과 경기도에서 개표 오류가 발생하고 출구조사 데이터도 누락되는 등 선거 관리 체계 전반의 문제가 노출됐으며, 법원이 보전을 명령한 증거 투표함을 폐기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진보 성향: 선관위의 투표용지 부족·개표 오류·출구조사 오류를 구체적 수치와 함께 제시하며, 선거 관리 체계의 구조적 결함을 강조하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중도 성향: 투표용지 부족과 개표 오류의 구체적 현황, 투표 마감 시간 기준 부재 등을 팩트 중심으로 보도하면서 선거 관리 시스템의 미비점을 객관적으로 지적했다.
보수 성향: 선관위가 부정선거 의혹 대응을 투표용지 인쇄 감소로 이어가 국민 참정권을 침해했다고 비판하고, 증거 투표함 폐기를 법치주의 위반으로 지적하며 선관위의 구조적 개혁 또는 해체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2일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호남은 민주당의 부모님과 같은 존재”라며 “6·3 지방선거 결과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받들고 더 낮은 자세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날이 갈수록 새로워짐) 하겠다”고 밝혔다.
당내에서 제기되는 8·17 전당대회 불출마 요구를 일축하고 호남에서 지방선거 이후 첫 공식 지역 행보에 나서며 전당대회 출마 수순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이날 최고위에선 친청(친정청래)계와 친명(친이재명)계 최고위원이 공개 충돌하는 등 정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호남 ‘반청 정서’ 수습하며 당권 행보 본격화 정 대표가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텃밭’ 광주를 택한 것은 지방선거 공천 과정 등에서 확산된 ‘반청(반정청래) 정서’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날 최고위에서 “민주주의를 낳고 길러주셨듯 호남이 민주당을 낳고 길러주셨다”며 “부족한 것은 채우고 가다듬을 것은 더 가다듬겠다”고 자세를 낮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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