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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 뚫은 현대모비스…2분기 매출 16조·순이익 1조원 돌파

노컷뉴스

ONP 요약

현대차가 2분기에 판매한 자동차로 벌어들인 돈(매출)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실제로 남은 이익은 작년보다 20%나 줄어들었다.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세계 경제 약화, 미국 관세 인상 등의 어려움이 쌓이면서 이익을 까먹었다.

진보 성향:역경 속 성장 입증 — 글로벌 악조건 속에서도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한 점을 회사의 저력으로 평가하고 하반기 실적 반등을 기대.

중도 성향:성장-수익 괴리 분석 — 매출은 최고이나 이익이 감소하는 구조적 문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하반기 실적 추이를 균형 있게 관찰.

보수 성향:수익성 악화 경고 — 매출 증가에도 이익이 감소한 현상을 경영 효율성 악화로 해석하고 원가 통제와 경쟁력 강화를 시급한 과제로 지적.

현대모비스가 고부가가치 전장부품 공급 확대와 애프터서비스(A/S) 사업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동화 수요 둔화와 반도체 비용 부담 속에서도 제품 개선과 전사적 수익성 강화 활동을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장부품 확대 및 A/S 호조…2분기 영업익 12.1% 증가현대모비스는 2026년 2분기 매출액 16조3247억 원, 영업이익 9752억 원, 당기순이익 1조602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12.1%, 당기순이익은 13.5% 각각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31조8852억 원, 영업이익 1조7778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8.0% 성장했다.

전방 산업의 전동화 수요 성장세 둔화와 메모리 반도체 비용 부담이 지속됐지만, 해외 완성차 업체 대상 매출 증가와 고부가가치 전장부품 공급 확대가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이 흑자 전환했고, A/S 부품 부문 역시 글로벌 판매 증가와 환율 효과에 힘입어 수익성 방어에 기여했다.

상반기 R&D 9500억 투입…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강화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누적 R&D 투자액은 9508억 원으로, 연간 투자 계획(2조1631억 원)의 약 44%를 집행했다.

아울러 글로벌 고객 다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7억4000만 달러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도 차질 없이 이행한다. 올해 중간배당금은 주당 1500원(배당 기준일 8월 10일)으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매입한 총 5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약 91만 주를 오는 8월 전량 소각하여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고객사의 전략 변경에 따른 프로젝트 일정 조정과 전동화 시장 성장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일부 수주가 지연되기도 했지만, 신규 제품과 신규 고객사 대상 최초 수주 확보에 집중해 수주의 질을 높이고 추가 수주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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