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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육박하는 폭염에도 논밭에 나가야 하는 농민들
경남도민일보
가뭄이 이어지는 여름, 생명을 위협하는 더위가 농민들을 극단적인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27일 오전 11시께 창원시 의창구 동읍 들녘.
햇볕을 그대로 받은 온도계는 40도 가까이 올라갔다.
농로에는 오가는 사람도 차량도 거의 없다.
새 한 마리가 농수로 가장자리에 내려앉아 물을 마셨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그늘을 찾을 시간이었지만, 농경지에서는 양수기 돌아가는 소리가 요란하다.주성호(69) 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논에 물을 대고 있다.
비가 충분히 내렸다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살펴볼 일이지만, 올해는 비가 오지 않아 이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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