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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선 방문진 이사장의 "지지 않고 조금씩 이겨온 기록"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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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선 이사장은 "자기충족적 공영방송"이라는 단어로 MBC의 문화를 설명했다.
"아이디어를 선배들한테 얘기하면 선배들이 들어주고, 돈이 될지 모르겠지만 의미있는 것 같다면 지원을 해준다. 그래서 만든 게 최근 반향이 있던 <신인 감독 김연경> 이런 콘텐츠들이었다. 자발성, 창의성이 담긴 콘텐츠는 주변의 지지해주는 응원이 만드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MBC도 구성원 모두가 전력을 다 할 수는 없는데, 1/3정도는 정말 분투하는 것 같아요. 한 조직에서 1/3정도가 분투하려 노력하면 된다고 보는데 MBC는 된다고 봐요."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이 22일 신간 출간을 기념하는 북토크 행사에서, 최근 수년간의 공영방송 수호 과정과 언론 구조의 본질적 문제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권 이사장은 지난 2021년 방문진 12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후 역대 최장기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또한 권 이사장은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21-22기)를 역임한 바 있다.
"완전한 승리는 아직 아니지만, 언론사에 이렇게 이긴 기록들이 쌓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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