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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韓 전체 물가는 OECD 평균 이하인데, 식음료는 38개국 중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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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韓 전체 물가는 OECD 평균 이하인데, 식음료는 38개국 중 2위

실질 구매력을 반영한 한국의 식음료 물가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구매력평가 기준 2024년 물가 통계를 보면 한국의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가격지수는 146으로 OECD 평균(100)보다 크게 높았다.

38개 회원국 중 스위스(147)에 이은 2위다.

한국 국민의 밥상 비용은 3년 연속으로 OECD 최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다른 국가들과 비교할 때 한국의 물가 구조는 기형적이다.

전체 물가지수는 78로, OECD 평균을 크게 밑도는 23위였지만, 유독 먹고 입는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품목만큼은 비정상적으로 높았다.

지난달에도 파(37.1%), 쌀(11.7%), 달걀(10.3%) 등 서민 식탁에 오르는 필수 식자재의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뛰면서 장보기가 두렵다는 한숨이 터져 나오고 있다.

한국의 식료품 물가가 유독 높은 것은 복잡한 구조적 문제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우선 식량 자급률 자체가 턱없이 낮다.

2024년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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