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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메이저 2연패 도전' 유해란, 에비앙 챔피언십 2R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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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여자 골프 메이저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유해란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둘째 날에도 공동 3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11일(한국 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작성한 유해란은 사이고 마오(일본)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로 나선 로티 워드(잉글랜드)와는 3타 차다.

지난달 29일 끝난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도 쾌조의 샷감을 이어가고 있다.

유해란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개 대회에서 1승을 포함해 7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이날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유해란은 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남겼으나 9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어 10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인 유해란은 15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비록 17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 퍼트를 놓치지 않으며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첫날 유해란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던 임진희는 버디와 보기 없이 18개 홀 모두 파를 적어내며 이븐파 71타를 기록,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를 마크했다.

이날 3타를 줄인 양희영은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이소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18위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

세계랭킹 3위 김효주는 2타를 잃어 중간 합계 이븐파 142타를 기록하며 공동 57위로 힘겹게 컷 통과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루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중간 합계 1오버파 143타로 컷 탈락했다.

LPGA 투어 신인상 부문 선두를 달리는 황유민과 '디펜딩 챔피언' 그레이스 김(호주)은 각각 3오버파, 지난해 KLPGA 투어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는 4오버파에 머물며 컷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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