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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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유령 여전...잘나가는 코스피 '신흥국 꼬리표' 왜?
머니투데이
[머니&마켓] FT,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외환 거래 장벽 등 걸림돌로 지적 한국 증시가 인공지능(AI) 발 반도체 호황으로 급성장했지만 30년 전 IMF 외환위기 당시의 트라우마로 글로벌 선진 지수 편입에 실패하는 등 상승 여력에 제한을 받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날 FT는 '1997년 금융 위기의 유령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성과가 좋은 주식시장을 괴롭히고 있다'는 보도에서 한국 증시가 10년 넘게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원인에 대해 분석했다.
한국은 이미 'FTSE 러셀'과 'S&P 다우존스'에서 선진 시장으로 분류되고 있다.
두 지수는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함께 유력한 글로벌 지수 사업자다.
반면 MSCI은 2008년 코스피를 선진국 지위 감시 명단에 올렸음에도 통화 자유화 및 기타 규제 문제 등을 이유로 2014년에 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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