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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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태백산맥 쏠림’ 심화… 바람 좋은 강원-경북에 80% 몰려
동아일보

정부가 현재 2GW(기가와트) 수준인 국내 육상풍력 발전 규모를 2035년까지 12GW로 늘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신규 건설을 추진 중인 육상풍력 발전소의 80%가 강원과 경북 지역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도 육상풍력 발전소 60%가 산지가 많은 강원과 경북에 집중돼 있는데, 앞으로는 이 같은 쏠림 현상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정 지역에 육상풍력 발전소가 몰리면 지역주민과의 갈등과 환경 피해 등이 커질 수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규 육상풍력 발전 80%, 강원-경북에 추진6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192곳에서 총 9.4GW의 육상풍력 발전소가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
육상풍력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입지 분석을 거쳐 발전사업 허가와 개발 허가를 받은 뒤 공사 계획 인가를 받아야 한다.
현재 운영 중인 국내 육상풍력 발전소는 총 119곳으로 용량은 2.1GW다.
새로 추진되는 육상풍력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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