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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붓터치’ 광주 한희원… ‘강렬한 색감’ 사천 한생곤
동아일보

서로 다른 지역에서 꾸준히 그림을 그려 온 두 작가의 작품을 함께 소개하는 전시가 개최됐다.
경기 과천시 K&L뮤지엄에서 선보인 ‘사유의 두 축’전은 전남광주에서 활동하는 한희원 작가(71), 경남 사천을 기반으로 작업한 한생곤 작가(60)의 회화 작품을 선보였다.
한희원 작가의 회화가 두꺼운 붓 터치로 밀도 높은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면, 한생곤 작가의 그림은 강렬한 색감과 경쾌한 리듬이 드러나 대조를 이룬다.
한희원 작가는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뒤 미술을 가르치다 1997년부터 교단을 떠나 전업 작가가 됐다.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미술관이 모여 있는 전남광주 남구 양림동에서 ‘한희원미술관’을 운영한다.
동료 작가들과 함께 ‘양림골목비엔날레’를 만들어 지역 미술계의 문화 기획자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1980년대 민중미술 시기 초기 작품부터 2000년대 이후 ‘삶의 본질’과 ‘숭고’에 대해 질문한 ‘생(生)’ 연작 등 중기 회화, 그리고 점차 추상으로 나아간 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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