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반다르 아바스에서 폭발음…야간 아닌 '낮' 공격 징후
ONP 요약
미국이 이란을 폭격하자 이란도 미군 기지를 공격하면서 양쪽이 계속 싸우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싸우지 않기로 약속했는데도 호르무즈 해협을 누가 통제할 것인지를 두고 다시 싸움이 시작된 것이고, 여기는 전 세계 기름과 가스의 5분의 1이 지나가는 매우 중요한 수로라 문제가 크다.
진보 성향: 일방적 공격 확대 — 트럼프 행정부가 연쇄적 공습으로 상황을 악화시키고 이란의 전략적 이익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있다.
중도 성향: 휴전 체제 붕괴 — 미국의 공습과 이란의 보복이 반복되면서 종전 합의가 무너지고 전면전 재발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보수 성향: 자유 항행 수호 — 미국이 국제 해역의 자유 항행을 보호하고 이란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정당한 군사 조치를 취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호르무즈해협 바로 뒤의 이란 남해안 항구 반다르 아바스 서반부에서 큰 폭발음이 5차례 났다고 이란 관영 방송 IRIB가 14일 정오(한국시간 오후 5시 반) 조금 지나 보도했다.
미군이 11일부터 연속 사흘 이란에 심야 공격을 펼친 가운데 앞서 미군의 13일 야간 공격 때 반다르 아바스가 타깃이 되었다고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주정부를 인용해 14일 아침에 전했다.
이 폭발음이 공격일 경우 휴전 후 미군의 대 이란 응징이 거의 대부분 야간에 이뤄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14일에는 한낮에 벌어졌다는 사실이 주목된다.
이 같은 낮 공격은 닷새 전에도 있었다. 이란은 이달 5일과 6일에 자기 쪽 아닌 남쪽의 오만 루트를 사용해 호르무즈해협 통과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상선을 공격했고 미군은 7일과 8일 이틀 연속 야간 응징 공격을 가했다.
그런데 미 중부군사령부가 9일 새벽에 심야 공격 종료를 알린 후 반나절 지난 대낮에 부셰르 원전 근처 등에서 폭발음이 터졌다.
부셰르주는 반다르 아바스보다 북쪽에 있는 남해안 주로 하르그섬이 속해 있다.
미군이 아닌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이 공격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끝내 누가 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다시 이란이 11일 새벽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2척과 카타르 액화천연가스 수송선 1척을 오만 근해에서 때렸고 이에 미군이 11일 자정께 이란을 심야 공격했고 이것이 사흘 연속되었다.
그 사이 이란은 다른 상선을 또 공격했는데 13일에만 최소한 UAE 초대형 유조선 2척 등 3척을 때린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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