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국힘, 與·국회의장에 “개헌 입에 담을 자격 없다”
동아일보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18일 더불어민주당과 조정식 국회의장을 향해 “개헌을 입에 담을 자격이 없다”고 날을 세웠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개헌을 논하기 전에, 민주당이 무참히 짓밟고 있는 현행 헌법과 의회 민주주의 정신부터 되돌아보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 의장은 전날 제헌절 경축사를 통해 “국민 열망과 나라의 미래를 담은 개헌으로 시대적 책무를 완수해야 한다”며 “과거의 옷을 벗고 미래를 준비하는 새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고 했다.
22대 전반기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동시 개헌이 무산된 이후 또다시 개헌론을 꺼내 든 것.
그는 2027년에 국민주권 개헌안을 마련하고, 2028년 5월까지 이어질 22대 하반기 국회에서 ‘10차 개헌’을 성사하겠다고 했다.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압도적인 의석수를 무기로 국회의 오랜 관행과 협치 정신을 깡그리 무시했다”며 “원내 절대다수라는 힘의 논리로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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