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도 성향
참견과 관심 사이 [편집기자의 시선, 그리고]
경남도민일보
일요일 출근길, 중학생쯤 돼 보이는 아이가 위험하게 학교 담을 넘고 있다.
어릴 적 담을 넘다 다친 친구가 생각나 한마디 하려다 참견 같아 관두었다.
아니나 다를까, 담 위에 멈춘 아이는 밑에 있는 친구들에게 못 내려가겠다며 도움을 청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재밌다고 놀려댈 뿐 그 누구도 손을 내밀지 않는다.
내가 나서서 잠시 도와줄지 망설이다 출근 시간을 핑계로 서둘러 자리를 떴다.아이는 무사히 내려왔을까.
담을 넘지 말라 훈계하진 못했어도, 안전하게 내려오도록 잡아주기라도 해야 한 건 아닐까.
요즘 아이들의 ‘혐오의 놀이화’ 뉴스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