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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운동가 고은광순이 <북맹깨기> 쓴 이유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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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북은 존재하지 않는다."
북맹(北盲)을 깨기 위해 사)평화어머니회 고은광순 상임대표와 평양시민 김련희씨가 발 벗고 나섰다. <북맹깨기:평화어머니들 묻고, 평양시민 김련희 답하다> 책 발간을 시작으로 피스메이커 천 만명 운동의 발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저자 고은광순은 사회학을 전공한 한의사이자 여성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다. 2015년부터 '평화어머니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여성운동과 평화운동에 힘써왔다. 한국 사회와 한반도의 막힌 물꼬를 트고 '모두가 하늘이고 귀한 존재'라는 동학 사상을 바탕으로 '함께 제대로 평화롭게 잘 사는 세상'을 향한 믿음으로 달려가고 있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공민'이라고 자신을 당당하게 소개하는 김련희씨는 2011년 중국에 사는 사촌 언니를 만나러 갔다가 브로커에게 속아 한국에 오게 되었다. 속은 것을 안 뒤 평양귀향 입장을 일관되게 호소했지만 출국 금지로 15년 째 억류 중이다. 현재는 국가보안법 관련 재판을 받고 있으며 누구보다 절실하게 평화를 증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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