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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플랜트노조, 내일 파업 예고…민노총 “최초 원청 상대 교섭요구 파업”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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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플랜트 노조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소속 울산플랜트건설노조가 23일 파업을 예고했다.
명목은 임금 협상 결렬이지만 울산을 포함해 전국 각지 플랜트노조가 원청 교섭 파업 투표를 진행하고 있어 사실상 원청 교섭을 주장하는 파업으로 풀이된다.울산플랜트노조는 19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1만1527명이 참여한 가운데 9484명(82.3%)이 찬성하며 파업을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업 불참자에 대한 징계도 79.8% 찬성으로 통과됐다.울산플랜트노조는 사용자 단체인 울산플랜트산업협의회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8일까지 10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임금 인상폭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일급 1만3000원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일급 3000원 인상을 고수하면서 결국 교섭이 결렬됐다.
이후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으나 18일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면서 19일 투표로 이어졌다.지역 플랜트건설업계 최대 노조인 울산플랜트노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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