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시내버스 노사 임·단협 타결…통상임금 기준시간 협상 끝에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난항을 거듭한 시내버스 노사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이 최종 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거제시 시내버스 노사의 이번 임·단협은 통상임금 기준시간을 둘러싸고 노사의 입장 차로 막판까지 난항을 겪었다.
거제시 시내버스 운송사인 삼화여객·세일교통 노사는 올해 초부터 시작하여 여섯 차례 만나 임금·단체협약 협상하였으나 결렬되었고, 노동조합은 지난 7월 1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지난 10일 처음으로 열린 경남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양사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그 사이 양사 조합원들은 파업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16일 두 번째 조정회의의 권고에 따라, 21일 거제시보훈회관 회의실에서 이뤄진 자율교섭에서 거제시, 사측, 노동조합는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거제시는 긴 협상 동안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노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노사간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노사 또한 시내버스는 학생,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일상을 책임지는 필수적인 공공재인 점에 공감하며,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화의 끈을 놓지 않았다.
변광용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겠다는 책임감으로 끝까지 대화를 이어가 준 노사 양측에 감사드린다”면서 “거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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