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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300여개 테더 계좌'로 피싱 수익 '168억원' 세탁…무더기 검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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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300여개 테더 계좌'로 피싱 수익 '168억원' 세탁…무더기 검찰행

국내외 거래소서 테더 '2만4500회' 거래 피해액 257억원 달해 가상자산을 이용해 피싱 범죄 수익금을 세탁하고 불법 환전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범죄수사대는 특정금융정보법·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5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핵심 가담자인 자금세탁책 A씨(45)와 B씨(30)는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3명은 2024년 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캄보디아 거점 피싱 조직의 범죄수익금 약 168억원을 불법 환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2만4500회에 걸쳐 테더(USDT)를 구입해 국내외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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