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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후반기 첫 경기서 대타로 출전…샌디에이고, 끝내기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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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후반기 첫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실책으로 출루했다.

송성문은 18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벤치를 지키던 송성문은 경기가 연장에 접어들면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캔자스시티와 3-3으로 맞선 채 연장에 돌입한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초 무사 2루 승부치기 상황에서 미겔 안두하르가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리드를 가져갔다.

샌디에이고는 후속타자 루이스 캄푸사노 타석 때 송성문을 대타로 내세웠다.

캔자스시티 우완 투수 루카스 어시그를 상대한 송성문은 2구째 싱커에 희생번트를 댔다.

그러나 어시그가 타구를 잡았다 놓치는 실책을 범하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 3루 찬스를 이어간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5-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때 3루까지 나아간 송성문은 이후 1사 2, 3루에서 산더르 보하르츠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다.

송성문은 연장 10회말 수비 때 프레디 페르민으로 교체됐다.

송성문의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12(85타수 18안타) 1홈런 13타점 11도루 1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598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10회말 3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해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10회말 등판한 샌디에이고 좌완 투수 카일 하트는 3연속 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줬고, 무사 만루에서 아이작 콜린스의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했다. 6-5로 쫓긴 상황에서는 카터 젠슨에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샌디에이고는 48승 49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는 우완 불펜 투수 고우석도 후반기 첫 경기를 등판 없이 마쳤다.

지난 8일 미국 진출 2년 반 만에 빅리그 승격 기쁨을 누린 고우석은 전반기에 2경기에 등판해 2이닝을 던지며 2피안타(1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시카고 컵스를 5-2로 꺾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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