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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더미가 순식간에 덮친다”…풍수해 인명피해 1위는 산사태
동아일보

기후변화로 극한호우가 잦아지면서 산사태가 풍수해 인명피해의 최대 원인으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산사태는 눈으로 확인한 뒤에는 대피가 어려운 만큼, 호우경보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주민을 이동시키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9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산림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 최대 150㎜ 이상, 충청·전북 200㎜ 이상, 경상권 150㎜ 이상이다.
중부지방에서는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충청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산림청의 ‘산사태 제대로 알기’ 자료에 따르면 기후변화 영향으로 시간당 강수량 50㎜ 이상 폭우 발생 횟수는 1970년대 연평균 7.1회에서 2000년대 18.0회로 지난 30년간 2.5배 이상 증가했다.
국지성 집중호우도 늘면서 산사태 피해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우리나라는 경사가 급한 산지가 많고 토양 응집력이 낮은 마사토 지형이 많아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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