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젤렌스키, 민심 수습 위해 새 총사령관으로 드라파티 발탁
동아일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61)을 해임하고 미하일로 드라파티 합동전력사령관(44)을 새 총사령관으로 발탁했다.러시아는 즉각 드라피티 총사령관을 수배자 명단에 올리는 등 강한 적개심을 드러냈다.드라파티 총사령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크름반도를 강제 병합한 2014년 러시아계 주민이 많은 동부 돈바스에서 친(親)러 성향의 분리주의 민병대와의 전투를 현장 지휘하며 유명해진 인사다.
당시 그는 민병대가 설치한 검문소를 장갑차로 뚫고 지나가는 동영상에 등장하기도 했다.
또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뒤 헤르손과 하르키우 등 최전선에서 활약하며 명성을 얻었다.
그는 페이스북에 “조국에 봉사하는 것은 언제나 영광”이라며 각오를 다졌다.우크라이나군은 최근 시르스키 전 사령관과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국방장관(35)의 대립으로 내홍에 빠졌다.
시르스키 전 사령관은 보병과 포병을 앞세운 옛 소련식 군사 전략을, 페도로우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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