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역성장해도 연간 성장률 3% 달성…8월 금리 또 오르나
ONP 요약
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전문가 예상(0.2%)을 크게 웃돌아 0.6% 성장했다. 반도체를 많이 팔고 사람들이 물건을 잘 사고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면서 경제가 커졌지만, 지난 분기가 워낙 잘했던 탓에 이번 분기 성장 속도는 조금 둔화했다.
진보 성향:다층적 회복 — 반도체 호조와 함께 민간소비·투자 등 여러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평가
중도 성향:전망 상회 성과 — 기저효과를 감안해도 기존 예상(0.2%)의 3배에 달하는 성장 달성
보수 성향:산업 편중 심화 — 제조업 비중이 1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으나 반도체 의존도 심화를 우려
올해 한국 경제의 3%대 성장이 기정사실화됐다.
상반기 성장률이 3.8%에 달하면서 하반기 경제가 소폭 역성장하더라도 연간 3% 성장이 가능한 상황이다.
반도체 수출 호황이 성장을 이끈 가운데 민간소비 등 내수까지 회복되면서 성장의 저변도 넓어졌다는 평가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6% 증가했다.
지난 5월 한은 전망치인 0.2%의 세 배에 달한다.
1분기 1.8%의 높은 성장률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면서 상반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로 집계됐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상반기 성장세가 예상보다 워낙 강했기 때문에 3분기와 4분기 성장률이 평균적으로 전기 대비 -0.1%를 기록하더라도 올해 연간 3% 성장이 가능하다"며 "연간 성장률이 3%대를 기록하면 2021년 4.7% 이후 5년 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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