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내동문화복합센터 설계 당선작에 '모두의 지붕'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지역의 생활문화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건립하는 '내동문화복합센터' 건축 설계 공모작을 선정 발표해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진주시는 내동문화복합센터 건립 설계 공모에 15개 업체가 참여해 심사를 통해 아키후드 건축사사무소 작품 '모두의 지붕'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두의 지붕' 당선작은 철근콘크리트와 목구조를 적절히 혼합한 구조를 계획해 공간별 기능과 규모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목구조가 선사하는 따뜻하고 친근한 공간감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선작에 약 1억4000만원 규모의 설계권을 부여하며 이 밖에 입상작(2~4등)에는 총 12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내동문화복합센터'는 내동면사무소 부지 3800㎡에 총사업비 약 26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600㎡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에는 다목적홀, 생활문화 지원시설, 공유 세탁방, 공유 주방, 마을 카페 등 주민 편의시설과 1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다목적 마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7월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1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동문화복합센터는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의 기반이 돼 주민 중심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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