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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 많지만…" 장윤정, 친모 투자 사기 논란에 끝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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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친모의 투자 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근황을 전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지인의 식당을 찾아 홀로 식사하며 술을 마셨다.

영상 속 장윤정은 지인과 대화를 나누며 미소를 짓기도 했지만, 휴대폰을 바라보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영상 자막에는 "어떻게 지내나 싶으셨죠"라며 "저는 어찌저찌 이렇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다. 노래로 만들어봐야겠다"며 "그리고 감사하다. 다시 재미있고 따뜻한 위로가 되는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장윤정의 친모 육모 씨가 장윤정과 화해한 것처럼 꾸며 투자금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피해자 측은 지난 4월 육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같은 수법으로 피해를 입은 또 다른 피해자도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장윤정은 "추가 피해자가 나올까 봐 답변한다"며 "지난 수십 년간 모친과 직접 연락을 나눈 바가 절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장윤정은 2013년 SBS 예능 '힐링캠프'에 출연해 금전 문제로 친모와 절연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부모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자신이 10년간 벌어온 돈을 친모와 남동생이 탕진했고, 급기야 10억 원의 빚까지 떠안게 됐다고 털어놨다.

육 씨는 2015년부터 지인들에게 4억 원이 넘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육 씨에 대한 수사는 소재 불명으로 중지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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