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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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뢰 인증이 곧 경쟁력” NSF 대표, 한국과 협력 강화하는 이유
동아일보

식품 포장의 안전성, 정수기 필터의 성능, 건강기능식품 라벨의 진위.
소비자가 매일 마주하지만 좀처럼 의식하지 않는 이 안전과 신뢰의 문제를 80년 가까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다뤄온 기관이 있다.
1944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공중보건·안전 인증기관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다.NSF는 전 세계 보건당국과 산업계가 신뢰하는 표준을 만들고, 제조사의 제품이 그 기준을 충족하는지 독립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핵심 사업이다.
미국표준협회(ANSI)가 인정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협력센터로 지정한 공신력을 바탕으로, 110여 개국에서 4만 곳에 이르는 고객사를 상대로 시험·감사·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면서도 식탁이나 화장대 등 곳곳에 보이지 않게 자리하고 있는 셈이다.이러한 NSF가 최근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지목하고 있다.
페드로 산차(Pedro Sancha) NSF 대표를 직접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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