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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염증 관리 돕는 ‘텃밭 보약’ 애호박[정세연의 음식처방]
동아일보
![혈당-염증 관리 돕는 ‘텃밭 보약’ 애호박[정세연의 음식처방]](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05/13423950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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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온이라도 습도가 높으면 훨씬 덥게 느껴지는 것처럼 우리 몸도 열기와 습기가 함께 쌓이면 기운이 떨어지기 쉽다.
몸이 물먹은 솜처럼 축축 늘어지고 피로감이 오래가는 이유다.
이럴 때는 열을 식혀 주고 몸속 습기를 원활하게 배출하도록 돕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애호박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한다.
애호박은 된장국과 볶음, 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친숙한 식재료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데 영양과 효능은 결코 가볍지 않다.
한의학에서는 호박을 ‘남과’라고 하며 보중익기(補中益氣)의 효능이 있다고 본다.
쉽게 말해 떨어진 소화기능을 돕고 기운을 북돋워 몸의 균형을 회복하도록 돕는다는 뜻이다.
많은 사람은 애호박이 부기를 빼주는 채소라고만 생각한다.
물론 애호박은 수분 배출을 도와 몸이 붓는 것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애호박의 진짜 장점은 단순한 이뇨작용보다 기운을 보충하면서 몸속의 불필요한 습기를 자연스럽게 배출하도록 돕는 데 있다.
소화기능이 떨어져 더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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