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식장보다 아파트 계약이 먼저"…혼인신고까지 '영끌'하는 청년층
머니투데이
부동산 대토론회서 청년 대출 대책 나올지 주목 "예식장보다 집을 먼저 계약했어요.
집값 오르는 속도가 워낙 빠르니 식장 알아볼 시간도 아깝더라고요." #이달 들어 예식장을 알아보기 시작한 예비신부 A씨(33)는 그에 앞서 신혼집 계약부터 서둘렀다.
먼저 혼인신고를 한 것도 집 때문이다.
예비신랑 회사의 사내대출 금리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한 확보하려면 혼인신고 서류가 필요했다. #결혼 2년 차인 B씨(35)는 아파트 매수를 앞두고 자금 조달에 비상이 걸렸다.
전세보증금과 주택담보대출, 양가 부모의 증여금을 보태 내 집을 마련하려던 계획이 갑작스런 은행의 대출 한도 축소로 한 순간에 다 틀어져버렸다.
B씨는 "사려고 했던 집이 2년 전만 해도 6억원이었는데 지금은 10억원이 됐다"며 "대출 한도마저 절반으로 줄어 서울 외곽에서 다시 매물을 찾아야 한다.
결혼할 때 집을 사지 않은 게 가장 후회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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