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앉긴 했는데… 美·이란 서로 '딴소리'
ONP 요약
미국과 이란이 6월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스위스에서 열린 첫 후속 협상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이란 내 사찰 활동 재개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 보장에 합의했다. 미국은 이란산 원유에 대한 핵심 제재를 60일간 한시 해제하고 동결 자금 일부를 해제하는 상응 조치로 응했으며,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걸프국을 순방하는 등 주변국 외교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협상의 진행 상황이 엄중함을 강조했다.
진보 성향: 호르무즈 해협 통행 회복의 긍정적 조짐을 강조하며 협상의 실질적 진전을 평가한다.
중도 성향: 양측이 일차 합의에 도달했으나 근본적 이해관계가 여전히 대립하고 있으며 중대 쟁점이 미해결 상태라고 지적한다.
보수 성향: 미국의 제재 해제·동결 자금 활용과 트럼프의 강경한 입장을 통해 협상에서 미국의 주도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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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사찰·호르무즈 통제권 등 핵심쟁점 주장 엇갈려 이란원유 판매 60일간 잠정 허용… 대화 동력 유지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소통채널 구축' 등에 동의하며 종전을 위한 협상국면을 연 가운데 양측은 주요 쟁점에서 엇갈린 발언을 이어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이 합의를 지키지 않거나 제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고지만 직접적인 표현을 쓰지 않고 순화한 것으로 봐선 후속협상이 진전 중인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