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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드 국장 첫 방미서 CIA 국장 회동…이란 핵·호르무즈 논의"

뉴시스 속보

ONP 요약

미국이 이란의 핵무기 제조 시설로 의심되는 지하 기지를 공습하고, 이란은 중동 지역의 미국 기지와 배를 공격하면서 서로 복수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 싸움에 쿠웨이트처럼 주변에 있던 나라도 배가 맞는 등 피해를 입으면서 중동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

진보 성향:확전의 악순환 — 미국의 선제 공습이 이란의 지속적 보복을 초래하면서 양국 간 군사 충돌이 악순환하고 있다.

중도 성향:역내 위기 심화 — 미·이란 양국의 상호 공격으로 중동 지역 전체의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으며 무고한 주변국도 피해를 입고 있다.

보수 성향:이란의 핵 위협과 지역 도발 — 이란의 불법적 핵시설 건설과 미국 자산 공격으로부터 지역 안정을 지키기 위한 미국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신임 국장인 로만 고프만이 약 2주 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이란 전쟁과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현안을 미국 측과 논의했다고 액시오스가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모사드 국장에 취임한 고프만의 첫 방미다. 고프만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최측근 고문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미국 방문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이란과의 전투가 재개되기 직전에 이뤄졌다.

이스라엘 측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방미의 주요 목적 가운데 하나는 이란과의 핵 협상과 관련해 백악관과 입장을 조율하는 것이었다.

소식통들은 고프만 국장이 방미 기간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백악관 관계자들을 만나 이란 핵 프로그램과 역내 안보 상황,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랫클리프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 핵심 참모들 가운데서도 이란과의 양해각서(MOU)에 가장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온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이란이 미국과는 달리 합의 내용을 해석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된 조항을 서로 다르게 이해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회동과 관련해 CIA와 모사드 모두 공식 논평은 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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