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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네빵집 '집단소송' 불붙나, 피고는 설탕·밀가루 '담합' 대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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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대한제과협회가 설탕·밀가루 가격 담합 기업들을 상대로 한 '동네 빵집' 등의 피해 배상 소송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963년 설립된 대한제과협회(아래 '협회')는 전국의 제과·제빵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사단법인으로 전국에 25개 지회를 두고 있다. 사실상 집단적으로 손해배상 소송에 나서는 셈이다.

협회 핵심 관계자는 3일 <오마이뉴스>와 통화에서 "최근 이사회를 통해 소송 위원회를 꾸리기로 결정했다. 위원회에서 회원들의 소송 의사 여부를 파악하고, 필요한 소송 자료를 지회를 통해 선임 변호인단에 제출토록 할 것"이라며 "소송을 원하는 회원들은 다같이 동참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관계자는 "비회원의 경우에도 협회가 소송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빵집·제과점 숫자는 6000여개에 이른다"고 전했다.

"회원들이 화가 많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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