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격받아도 안 도와줄 듯"…유럽 10명 중 1명만 '미국은 동맹'
AI 통합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6월 10일 이탈리아 마타렐라 대통령의 초청으로 로마에 국빈방문했다. 방문 중 대통령은 미국과의 경제협력 강화와 안보 분야의 자주국방을 강조하는 국익 중심의 새로운 외교정책을 제시했으며, 한-이탈리아 양자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유럽연합과의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진보 성향: 한-EU 공동성명에 포함된 북한인권 개선 요구를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노선과의 괴리로 지적하며, 유럽의 분열된 입장 속에서 유연한 외교를 통해 모든 진영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를 강조했다.
보수 성향: 기존의 안미경중 외교노선으로부터의 명백한 전환으로서 미국과의 경제협력 강화 및 안보 자주화를 추구하는 국익 기반의 전략적 외교 재편으로 평가했다.
외교·안보 싱크탱크 ECFR, 여론조사 발표 유럽인 10명 중 1명만 미국을 동맹으로 인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유럽 내 자주국방론도 힘을 얻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유럽 외교·안보 싱크탱크 유럽외교협의회(ECFR)가 지난 4월30일부터 5월19일까지 여론조사기관 유고프 등에 의뢰해 유럽 15개국 만 18세 이상 성인 1만9481명(국가별 1000명 안팎)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을 동맹이라고 보는 응답자는 11%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여론조사 시작 이후 사상 최저치다.
미국을 동맹으로 본다는 응답은 2024년 11월 22%, 지난해 11월 16%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미국을 경쟁국 또는 적대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5%에 달했다.
특히 덴마크,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에서 미국을 경쟁국이나 적대국으로 보는 비율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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