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호르무즈 충돌 일단 중단… “30일 카타르서 협상 재개”

ONP 요약
미국과 이란이 2월 28일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9일 만에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통로 통제권을 놓고 무력 충돌을 벌였다. 이란의 선박 공격과 미국의 보복 공습이 며칠간 이어졌으나, 양측은 군사 작전을 중단하고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추가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진보 성향: 반복되는 휴전 위반 상황 속에서도 양측이 협상을 계속하려 하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 분쟁 때문에 이란 핵 프로그램 같은 핵심 의제가 자꾸 뒤로 밀려나고 있다.
중도 성향: 양측이 서로를 향한 합의 위반을 주장하면서 갈등 지속이 우려되며, 양국 고위 당국자들이 공격 중단과 회담 개최에 합의했다.
보수 성향: 모호하게 표현된 양해각서의 한계가 불과 2주도 안 돼 드러났으며, 미국 행정부가 후속 협상보다 먼저 체결을 우선하면서 초래된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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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을 놓고 교전을 재개했던 미국과 이란이 상대를 향한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미 정치매체 액시오스가 28일(현지 시간) 전했다.
무력 충돌이 더 격화돼 휴전이 무효화될 경우 양측 모두 군사적, 경제적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일단 교전을 멈추고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회담을 요청했고, (미국과 이란 간 회담은) 카타르 도하에서 내일(30일)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같은 날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29일 이란과 카타르 간 협의는 진행되고 있지만 미국과의 실무 회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양측이 후속 협상 진행을 놓고도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모양새다.
또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뒤 협상 출발점으로 여겨졌던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관리를 놓고 양측이 군사적 공방까지 벌이면서, 이번 합의의 구조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