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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후 첫 원청 상대 파업 임박… 더 세진 ‘하투’ 온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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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 노조의 ‘진짜 사장’ 범위를 넓힌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원청 기업을 상대로 한 하청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되고 있다.
노동위원회가 원청의 사용자성을 잇달아 인정했지만 실제 교섭이 지연되자 하청 노조들이 파업을 앞세워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플랜트·조선·철강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하청 노조의 파업이 임박한 가운데 완성차 업계의 ‘N% 성과급’ 갈등까지 겹치면서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어느 때보다 거셀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원청의 교섭을 요구하며 다음 달 1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플랜트노조, 원청 기업 상대 파업 임박 28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노총 산하 전국플랜트건설노조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원청 교섭 쟁의 행위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노조는 29일 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다음 달 1일 기자회견을 열어 교섭에 응하지 않는 원청 기업을 상대로 총파업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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