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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직업-차량 가격 적어내라”…중국 학교, 학생 ‘자산 검사’ 논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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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중학교가 학생들의 정보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할 때 부모의 직장과 차량 가격 정보까지 요구해 논란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베이징일보에 따르면 산둥성에 있는 한 중학교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의 직업 및 직장 내 직위 등을 기재한 서류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 학교는 해당 서류에 ‘가정 차량 정보’ 칸을 따로 만들어 차량 브랜드, 모델명, 구매 가격까지 필수로 적도록 했다.이 같은 사실이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확산하며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학교 정문 앞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 정보를 수집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차량 금액 기재는 정부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한 학생들을 추리기 위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학교 측의 해명에도 논란은 잦아들지 않았다.
베이징일보는 “불법 주정차 여부가 차량 모델과 어떤 관련이 있느냐”며 “정부 보조금 수혜 자격 여부도 별도의 신청 절차가 있다”고 했다.중국 교육부는 ‘학교가 학부모의 직위와 소득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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