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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찰, '2억대 고가 기념품 의혹' 농협중앙회 재압수수색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경찰이 고가의 기념품을 공금으로 구매해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농협중앙회에 대해 재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2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비서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농협중앙회 소속 일부 부서가 2억4000만원 상당의 공금으로 고가의 기념품을 구입한 것과 관련한 수사다.
이 부서는 홍삼·화장품 등 2억4000만원어치 기념품을 사 회장실·부회장실로 전달했는데, 물품 지급 대상과 전달 여부가 불분명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지난 6월 12일에도 해당 의혹에 대해 농협중앙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경찰은 두 차례 실시한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압수물 토대로 실제 지급 대상과 전달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농협 정부합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해당 의혹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회원조합 등에 대한 공금 유용과 특혜성 대출, 분식회계 등 위법 소지가 큰 14건을 수사 의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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