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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90승 달성에도 미안함만 표출한 대투수 양현종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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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대투수' 양현종이 KBO리그 역대 2번째 통산 190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그의 활약에 힘을 입어 KIA는 LG를 4 대 2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양현종은 1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6사사구 1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의 4 대 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1회부터 양현종은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문보경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았지만, 오지환 타석 때 무리하게 3루 견제를 하다가 공을 뒤로 빠드리면서 선취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스코어는 0 대 1. 다행히 오지환(삼진)과 송찬의(뜬공)를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양현종은 3회에 홍창기와 박해민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다행히 오스틴을 병살타로 처리하더니, 문보경을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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