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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첫날 장면... 취임식 생략에 생중계까지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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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5개가 넘는 책상이 가운데 둥그렇게 배치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로 전재수 부산시장이 들어서자, 뒤쪽 편에 서 있던 카메라가 나란히 한 방향을 향했다. 이 곳에는 여러 참석자와 공무원뿐만 아닌 카메라 기자들까지 북적였다. 역대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시장이 당선자 신분을 벗고 임기의 시작을 알리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부산시장 전재수입니다"
이날 이른 시간 충렬사 참배를 거쳐 법적 절차인 취임 선서 낭독, 인수인계 서명을 마친 그는 9시가 되자 민생 100일 비상조치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간소화 의지에 따라 취임식과 식수는 아예 하지 않았다. 예산을 허투루 쓰지 않겠다고 한 약속 이행 차원에서 통상적인 행사를 생략했다.
과거와 달라진 건 특히 회의의 생중계였다. 전재수 시장은 마치 이재명 대통령처럼 회의 전체를 그대로 공개했다. 부산시 유튜 채널인 '부산튜브'로 1시간 30분 동안 참석자들 발언이 실시간으로 노출됐다. 누적 2천여 명이 이를 지켜봤는데, 그는 "더 많은 시민에게 (결과가) 전달되는 긍정적 면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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