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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이름이 뭐였더라"…정체불명 외래어 대신 순우리말 '눈길'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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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비네, 프리엘라, 아르티아, 라클라체.' 의미를 짐작하기조차 어려운 외국어 단지명이 줄을 잇는다.
단지별 차별화를 위해 공들여 만든 이름이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선 인터넷 검색을 해도 어떤 의미인지 알아내기 힘들 정도의 난해한 단지명이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최근에는 이런 흐름에서 벗어나 쉽고 직관적인 단지명을 강조하는 움직임도 나타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분양시장에는 개성 있는 단지명이 잇따라 등장했다.
3월 삼성물산이 분양한 '래미안 엘라비네'는 스페인어의 정관사 '엘'(EL)과 협곡을 뜻하는 영어 '러빈'(RAVINE)을 활용해 장엄한 협곡을 연상케 하는 랜드마크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같은 달 포스코이앤씨가 분양한 '더샵 프리엘라'는 영단어 '프라이빗'(Private)과 '엘레강스'(Elegance)가 결합해 탄생했다.
소규모 고급단지를 지향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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