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영덕-기장 새 원전 후보… 14년 공백 메우는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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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합 요약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대형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의 건설 부지로 경북 영덕군과 부산 기장군을 각각 선정했다. 14년 만의 신규 원전 부지 선정으로, AI·반도체 등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다만 환경·탈핵단체는 민주적 절차 부족과 영남 지역 편중을 문제 삼으며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진보 성향: 진보 성향 매체들은 이를 '에너지 식민 정책'으로 비판하며, 특정 지역(영남)에만 원전이 집중되는 것과 민주적 절차·주민 수용성 검토 부족을 지적합니다.
보수 성향: 보수 성향 매체들은 급증하는 전력 수요(AI·반도체)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영덕 지역의 산불 피해 극복 계기와 지역경제 활성화, SMR 산업의 미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대형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 후보지로 경북 영덕을, 국내 첫 소형모듈원전(SMR) 후보지로 부산 기장을 선정했다.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해 부지를 정한 것은 2012년 이후 14년 만이고, 실제 건설로 이어진 원전을 기준으로 하면 2002년 신한울 원전 이후 무려 24년 만이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오랜 기간 멈춰 섰던 원전 건설이 다시 시동을 걸게 됐다.
영덕에 세워질 대형 원전 2기는 각각 1.4GW(기가와트)급 규모로 600만 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2037년, 203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장에 들어설 0.7GW 규모의 차세대 원전 SMR은 2035년 가동할 계획이다.
원전 유치 지역에선 지원금은 물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일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국내 원전 산업 생태계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부지 선정까지는 우여곡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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