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잃은 기관사가 치과의사로…백성현이 전할 기부자 삶
절망을 딛고 치과의사가 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웹영화 시리즈 '당신의 이유'의 에피소드 '기적소리는 멈추지 않는다'를 통해 박윤규 기부자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그는 과거 철도 기관사로 근무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는 비극을 겪었다. 이후 절망을 극복하고 치과의사라는 새로운 꿈을 이루고 현재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열매가 기획한 '당신의 이유'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세 명의 기부자가 인생의 큰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옴니버스 웹영화다.
시리즈는 '기적소리는 멈추지 않는다', '입지 못한 옷', '다시, 집을 그리다' 등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입지 못한 옷'에서는 어린 시절 가난으로 학업을 포기해야 했지만, 훗날 고액 기부자가 된 박원균 스타테크 회장의 이야기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박윤규 기부자의 역은 MBC '허준(1999)', SBS '천국의 계단(2003)', KBS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2024)' 등에 출연한 배우 백성현이 맡았다.
백성현은 "아역 시절부터 오랜 시간 연기를 해왔지만, 누군가의 삶을, 그것도 위대한 나눔을 실천하신 분을 연기한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책임감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시기를 보냈기에,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낸 기부자의 삶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희망을 전하는 기부자의 삶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당신의 이유' 시리즈는 다음 달부터 사랑의열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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