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대신 또 친윤-영남… 국힘 새 원내대표에 정점식

AI 통합 요약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6곳 중 12곳을 차지하며 승리했으나, 여야 당권파는 선거 결과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거나 재해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초기 '압승' 자평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적 이후 입장을 바꿔 '공감'으로 선회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패배 책임을 거부하며 전국 재선거를 주장하고 있다. 동시에 여야 모두 당내 책임론과 차기 당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진보 성향: 선거 결과 자체보다 정치·사법적 쟁점(조작기소 특검법, 보완수사권 등)이 미뤄진 상황에 주목하며, 여야 지도부의 당파적 대응보다는 지역 협력과 실질적 과제 해결을 강조.
중도 성향: 여야 지도부의 책임 회피 움직임과 당권 경쟁을 객관 보도. 장동혁의 재선거·사전투표 폐지 주장을 비판하고, 당내 분열 구조가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을 지적.
보수 성향: 민주당 정청래의 '압승' 자평에서 '공감'으로의 입장 변화를 기회주의적으로 비판. 국민의힘 당내 개혁파의 장동혁 비판('정신승리', '아전인수')과 함께 보도하며, 여야 당권파의 자리 다툼을 민의에 어긋나는 것으로 프레이밍. 국힘 지지율 상승 여론 강조.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검사 출신으로 원조 친윤(친윤석열)계로 꼽히는 정점식 의원(3선·경남 통영-고성·사진)이 선출됐다.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국민의힘을 향한 쇄신 요구가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의원들이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결선 투표에서 103표 중 55표를 얻어 48표를 받은 김도읍 의원(4선·부산 강서)을 7표 차로 제치고 승리했다.
정 원내대표는 1차 투표에서 김 의원(39표)과 성일종 의원(3선·충남 서산-태안·20표)을 앞서는 47표를 얻었지만, 과반 득표에 실패해 김 의원과 결선 투표를 치렀다.
검찰에서 대검 공안부장 등을 지낸 정 원내대표는 2019년 보궐선거를 통해 원내에 입성한 뒤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 핵심 당직을 두루 거쳤다.
1994년 대구지검에서 윤 전 대통령과 함께 검사 생활을 시작한 인연 등으로 ‘원조 친윤’으로 분류된다.
정 원내대표는 당선 일성으로 “특정 세력의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