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근 8승 2패 1위 질주…LG, 6연패 수렁 노란 불
프로야구 선두권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이 최근 8승 2패로 1위를 굳게 지킨 가운데 2위 kt도 비록 무승부에 머물렀지만 최근 7연승과 2위를 유지한 반면 LG는 6연패 수렁에 빠져 4위 KIA의 사정권 안에 들었다.
삼성은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과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8-6으로 이겼다. 지난 19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8-11로 져 4연승이 무산된 아쉬움을 털었다.
54승 33패 2무가 된 삼성은 10개팀 중 유일한 승률 6할대(.623)로 1위를 달렸다. 이날 두산과 수원 홈 경기에서 2-2로 비긴 2위 kt(51승 35패 1무)와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9번 타자 유격수 이재현이 8회초 결승 1점 홈런 등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19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9회 3실점으로 충격 역전패의 원인이 된 마무리 김재윤이 이번에는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24세이브째를 챙겨 이 부문 단독 1위를 질주했다.
LG는 잠실 홈에서 NC에 5-7로 졌다. 무려 8명이 마운드에 오르는 총력전을 펼쳤지만 6연패를 막지 못했다.
52승 38패가 된 LG는 1위 삼성과 3.5경기, 2위 kt와 1경기 차로 벌어졌다. 이날 광주 홈에서 한화를 7-3으로 누른 KIA(49승 40패 2무)와 승차가 2.5경기로 좁혀졌다.
NC는 5-5로 맞선 7회초 김휘집이 LG 김윤식에서 2점 결승 홈런을 때린 데 힘입어 3연패를 끊었다. 4연패에빠진 한화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8위 롯데는 부산 홈에서 SSG에 6-2 역전승을 거두며 40승 고지(47패 2무)를 밟았다. 선발 제러미 비슬리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고승민과 나승엽이 4안타 4타점을 합작했다. SSG는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 블라이 마드리스가 4타수 1안타로 데뷔전을 치른 데 만족해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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