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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점 차 리드 잡고도 진땀승…박진만 삼성 감독 "이겼지만 실수 많았다"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선두 삼성 라이온즈가 역전 위기를 넘고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령탑은 승리보다 경기 내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삼성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8-6으로 꺾었다.

1위와 10위의 맞대결이었지만 경기는 어느 때보다 팽팽했다.

경기 초반부터 6-0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린 삼성은 5회 홈런 두 방에 유격수 이재현의 아쉬운 수비가 겹쳐 4점을 허용했고, 7회에도 3루수 김영웅의 수비 실책이 나오며 6-6 동점을 내줬다.

자칫하면 역전까지 당할 수 있는 위기였지만, 삼성은 이승현(1⅓이닝 무실점), 김태훈(1⅔이닝 무실점), 김재윤(1이닝 무실점)이 분투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박진만 삼성 감독도 "이승현과 김태훈이 불펜에서 큰 역할을 해준 경기였다. 최근 든든하게 던져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오늘, 경기는 이겼지만 눈에 보이는 실책 외에도 기록되지 않은 실수가 여러 차례 나왔다"며 "선두 경쟁, 나아가 1등을 하기 위해선 디테일한 부분에서 강해야 한다. 모두 어떤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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