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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재건축 쾌속추진단·우리동네 정비사업 슈퍼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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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가 구청장 직속 '재건축 쾌속추진단(TF)'을 가동하고 제도 개선과 현장 밀착 지원을 통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일 민선 9기 취임 1호 결재로 출범한 재건축 쾌속추진단은 도시계획국장을 단장, 재건축사업과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구청장 직속 조직이다.

'신속을 넘어 쾌속으로'를 목표로 제도 개선과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해 정비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 다음 달에는 기능과 조직을 확대·보강한 민관 협의체 '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을 정식 출범시킨다.

TF는 제도개선팀과 공정촉진팀으로 운영된다. 기존 지원 기능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지원 사업을 통해 정비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제도개선팀은 공원·녹지 확보 의무 기준 완화 건의 등 정비 사업 걸림돌이 되는 비합리적인 제도와 규제를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건축 추진 주체를 대상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쾌속추진 포럼'도 운영한다. 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관 소통을 강화해 제도·환경 변화 대응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공정촉진팀은 개별 단지별 맞춤형 현장 밀착 지원을 담당한다. 정비 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여건과 애로 사항을 살핀다. 사전 컨설팅과 관계 기관 협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사업 진행 상황을 종합 관리해 계획 수립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핵심 사업은 '우리동네 정비사업 슈퍼맨' 제도다. 도시 계획, 정비 사업, 감정 평가,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를 단지별로 연결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밀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주민이 정비 계획 입안을 제안하는 초기 단계부터 컨설팅을 지원한다. 도시 계획 업체 선정부터 신속 통합 기획 자문 접수까지 평균 1년 정도 걸리던 기간을 6개월 수준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서준오 구청장은 "정비 사업은 제도와 시장 환경뿐 아니라 현장의 갈등과 소통 부재 등 다양한 어려움이 얽혀 있는 만큼 종합적인 지원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발전의 최우선 과제이자 구민들이 가장 절실하게 바라는 정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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