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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연준의장 “인플레 위험 낮아졌지만 물가 너무 높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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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일(현지 시간) “미국의 물가가 너무 높다”고 밝혔다.
물가 안정을 위해 기준(정책)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재차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워시 의장은 이날 유럽중앙은행(ECB) 주최로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연준은 미국의 물가 안정을 이뤄낼 것”이라며 연간 물가 상승률 목표치(2%)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한 공식 국제 일정에서 지난달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에 이어 재차 물가 안정 목표를 강조한 것이다.연준이 미국 내 물가 수준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올해 5월 1년 전보다 4.1% 올라 2023년 4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다만 워시 의장은 “(최근 들어) 물가 상승 위험이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국제 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으로 하락해 물가 상승 압력이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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