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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성향
ADR 흥행에도 SK하이닉스 200만원선 붕괴…반도체주 급락(종합)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미국 증시에서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첫날 13% 넘게 급등했던 SK하이닉스가 국내 증시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며 200만원선을 내줬다. 삼성전자도 6% 넘게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1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9.68% 내린 19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11만3000원에 출발했지만 낙폭을 키우며 200만원선 아래로 내려왔다. 삼성전자도 6.40% 하락한 26만675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10일 ADR 상장으로 나스닥에 입성한 뒤 공모가(149달러)보다 13% 높은 168.49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다만 이날 새벽 다시금 불거진 양국간 군사적 충돌로 인해 국제유가가 치솟았고,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ADR 상장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상황에서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지면서 투심이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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