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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로 읽는 시대감각] 박물관도 프라다를 입을 수 있을까?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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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플랫폼 전문가 칼럼] 이시종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홍보디자인부장 머니투데이 지식·학습 콘텐츠 브랜드 키플랫폼(K.E.Y.
PLATFORM)이 소개하는 전문가 칼럼 코너 지난달 박물관 사람들과 함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를 보았다.
박물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패션 잡지 이야기를 함께 본다는 게 처음엔 조금 어색했다.
하지만 영화가 시작되자 그 어색함은 금세 사라졌다.
패션지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 분)는 1편에서 패션 권력의 정점에 서 있었다.
20년 만에 돌아온 2편에서, 인쇄 매체는 흔들리고 미란다는 더 이상 그 자리에 있지 않다.
영화는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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