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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FIFA 랭킹 30위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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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악몽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으로 이어졌다.

한국은 21일 북중미 월드컵 종료와 함께 발표된 FIFA 랭킹에서 32위를 기록했다. 북중미 월드컵 개막 전 25위에서 7계단이나 떨어진 수치다.

북중미 월드컵은 그야말로 악몽이었다.

출발은 좋았다.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면서 실시간 FIFA 랭킹 22위로 점프했다. 하지만 멕시코와 2차전에서 0-1,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에서 0-1로 패하면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체코전 승리로 20.92포인트를 얻은 뒤 멕시코전 패배로 20.80포인트, 남아공전 패배로 33.03포인트를 잃었다.

결국 FIFA 랭킹 40위 이내 국가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랭킹이 하락했다.

한국 축구가 FIFA 랭킹 3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이었던 2021년 12월 33위 이후 처음이다. 이후 줄곧 20위권을 유지했다. 덕분에 지난해 12월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사상 처음으로 포트 2에 배정되기도 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네 번째로 밀려났다. 일본이 17위로 아시아 최고 랭킹을 기록했고, 이란이 22위, 호주가 28위에 자리했다.

챔피언 스페인이 1위, 아르헨티나가 2위로 자리를 맞바꿨다. 프랑스가 3위, 잉글랜드가 4위 유지. 브라질이 5위, 모로코가 6위로 한 계단씩 올라섰고, 포르투갈은 7위로 내려앉았다. 벨기에가 8위, 네덜란드가 9위. 개최국 멕시코가 10위로 뛰어올랐다.

엘링 홀란과 함께 8강에 진출한 노르웨이는 월드컵 전 31위에서 무려 12계단 상승한 19위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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