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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강타한 태풍 바비, 240만명 대피…대만서는 부상자 134명 발생
동아일보

중국에 제9호 태풍 ‘바비’가 강타하면서 최소 240만 명 이상이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은 점차 세력이 약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동부 지역에는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12일(현지 시간) 중국 국가기상센터(NMC), 신화통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바비는 전날 오후 11시20분께 저장성 위환시에 처음 상륙했다.
당시 최대 풍속은 시속 약 144km였다.
일주일 만에 중국을 강타한 두 번째 대형 태풍으로, 태풍 경로에 있는 지역의 약 240만 명 이상이 대피했다.
수천 편의 항공편과 열차 운행도 취소됐다.
태풍 상륙 이전인 11일 오후 2시께부터 저장성에서만 221만 명이 대피했다.
재난 구호소 1만9000개 이상이 설치되고, 163개 노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열차 운행 912편, 항공편 855편 등이 취소, 휴교령도 내려졌다.SCMP는 “바비는 가장 넓은 지점이 1000km로 프랑스 본토와 같은 너비”라고 위력을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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